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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질환/[통풍] 에 대한 모든 것

[통풍] 처음 통풍에 걸리신 분 들 필독!

by 키곰의건강상식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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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통풍에 걸리시거나 아니면 통풍 의심이 드는 증상을 경험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통풍은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 중 하나입니다. 한번발병하면 쉽게 나을 수 없이 평생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0~50대 남성에서 자주 걸리나 최근에는 20~30대 젊은 남성들에게도 발병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30에 첫 발병 이후 가끔 통풍 발작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통풍이 처음이신 분들을 위해 기본적인 지식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Q1. 통풍발작이란?

 

통풍이 발생한 부위가 붉은색을 띠며 극심한 통증과 함께 부어오르는 현상입니다.
주로 겨울밤에 발작이 빈번히 발생하며, 엄지발가락 관절 혹은 발목 부위가 굉장히 아픕니다.
그 고통은 마치 발가락이 부러졌을 때의 고통과 맞먹습니다.

Q2. 통풍 발작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통풍발작 시 발 비교
통풍발작 시 발 비교


처음 통풍발작을 경험하신 분들은 굉장히 당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고통이기 떄문입니다.
잠을 자는데 먼가 발가락이 점점 통증이 점에서 시작해서 점점 번져 나가는 것 처럼 아프다?
딱히 부딪힌 부위도 아닌데 마치 발이 금이 가거나 부러진 듯이 아프다?
발이 붉은빛을 띠며 부풀어 오른다?
이는 자신이 통풍발작이 왔다고 의심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 시 24시간 내에 보통 최고의 고통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Q3. 통풍 발생 시 어느 병원을 찾아가야 할까요?

 

일반 외과에서도 통풍 진료를 합니다.
그래서 통풍발작이 오는 긴급상황 시 가장 가까운 외과병원에 들러서 응급조치를 받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하지만 통풍을 전문으로 보는 병원은 류마티스 내과입니다.

발작이 진정된다면 집 근처의 류마티스 내과 찾아 지속해서 관리를 받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Q4. 통풍발작이 끝나면 더 이상 치료를 할 필요가 없나요?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발작은 약을 먹거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금방 고통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발작이 왔다는 것은 이미 몸 안에 요산 결정이 생성되어 언제쯤 다시 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통풍은 지속해서 요산 수치를 관리를 해줘야 하는 질병입니다.
발작만 잡았다고 관리를 안 하고 평상시 습관을 유지한다면 발작주기가 짧아지며
결국 만성통풍에 시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계속 방치하게 된다면 신장기능 또한 망가져 신장투석까지 하게 되니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가까운 류마티스 내과 주기적으로 방문하시어 추적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5. 통풍발병 원인은 무엇인가요?

 

예전에는 통풍환자가 소수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병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다양한 먹거리로 인해 통풍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통풍의 주된 원인은 퓨린이 다량 함유된 음식들입니다.
알코올(막걸리, 양주, 소주 특히 맥주!! 등), 동물내장( 대창, 막창, 똥집, 순대 등), 갑각류(게, 새우, 랍스타, 조개),
붉은 고기( 소, 돼지, , 오리 등) ,등푸른생선(참치, 멸치, 다랑어, 꽁치, 고등어)
*알콜은 요산배출을 방해해 요산이 몸에 쌓이게 만듭니다.
퓨린이 없는 음식은 솔직히 찾기힘듭니다. 다만 퓨린이 많은 음식을 다량으로 과식하거나 자주 먹게 된다면 

요산 결정이 쌓이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그 밖에도 웨이트운동같은 격한 운동과, 극심한 체중변동,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이 있습니다.

 


오늘은 통풍과 관련하여 다섯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보았습니다. 

처음 통풍을 겪으신분들은 몹시 당혹스럽고 이것이 무슨 병인지 생소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저도 그랬구요 나이가 젊을수록 통풍환자를 찾아보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통풍 또한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으로 환자 수 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미리알고 대처하거나 혹은 처음 발병 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재발을 예방해야 합니다.

그럼 통풍으로 자유로워지는 그날까지 열심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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