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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질환/[갑상선] 에 대한 모든 것

갑상선 기능저하증 치료방법과 임신에 대해 알아보자!

by 키곰의건강상식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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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과 임신 중 대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갑상성 기능저하증은 처음엔 초기 증상이 딱히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무슨 병인지 몰라서 치료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 판단하에 치료를 받는 것이 1차적으로 중요한 사항입니다.

또한, 대부분 여성분이 갑상선 기능저하증에 고통받는 만큼 임신 중 대처 방법 또한 알아야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치료 방법들과 임신 중 대처 방법에 대해 순서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치료방법

갑상선 기능저하증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현재 갑상선호르몬의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시작입니다.

  • 혈액검사 (TSH, T3, T4 확인) 

    TSH : 뇌하수체에서 갑상선에 호르몬을 만들라고 자극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입니다.
    T3, T4 : 갑상선에서 만들어지는 갑상선호르몬 들입니다.

    보통 검사 후 TSH만 보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TSH가 높지만, T3, T4가 낮은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 일 수도 있습니다.
    TSH가 낮지만, T3, T4가 높은 경우 갑상선기능항진증 일 수도 있습니다.

    T4가 정상인데, TSH가 증가하는 경우 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불현성) 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신진대사가 감소하고, 피로감을 지속해서 느끼게 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주의 해야합니다.

    혈액검사 시 갑상선 호르몬 기준수치

    갑상선자극호르몬 [ TSH ]  : 0.35~ 4.49uU/ml
    티록신 [ T4 ]  : 0.58 ~ 1.59ng/ml
    삼요오드타이로닌 [ T3 ]  : 0.7 ~ 1.48ng/ml



  • 갑상선호르몬제 복용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판단되면, 반드시 호르몬을 보충하는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전문의의 진단에 맞추어 호르몬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갑상선호르몬제 장기복용 시 건강의 악영향을 걱정하는데 
    갑상선 호르몬제를 잘 복용해 몸의 기능이 정상을 되돌아 오는 데까지 약의 용량을 잘 조절한다면, 
    아무런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며, 의사의 판단에 의해 복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간혹,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이 경미한 사람은 복용 중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과 함께 임신해도 될까요?

갑상선 호르몬제는 미국 FDA등급에서 'A'등급에 속한 약입니다.

즉, 굉장히 안전한 약으로 분류됩니다.

  • 미국 FDA 등급은 A, B, C, D, X 등급으로 나뉘는데, 'A'등급이 가장 안전하고, 'X'등급이 가장 위험합니다.

오히려 임신 중 갑상선호르몬이 많이 필요한데,
만약, 갑상성기능저하증으로 호르몬이 모자란다면, 태아의 뇌 발육을 저하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그로므로 임신 중이라도 약을 끊지 마시고 전문의와 상담 후 지속적으로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특별히 몸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지 마시고,

갑상선 전문 내과를 내원하시어 전문의 판단을 따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두려워서 회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공부하고 학습하여 알아간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병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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