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만, 혈당, 체질 등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면밀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우리나라 당뇨환자의 90% 이상은 2형 당뇨병입니다.
2형 당뇨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유전
1형 당뇨보다 2형 당뇨가 유전성이 훨씬 높습니다.
가족뿐만 아니라 친척, 형제 중 당뇨가 있다면, 비만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 노화
우리나라는 만 40세부터 국가검진에 의무적으로 당뇨병 검진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만큼 나이가 들수록 혈당관리가 힘들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가 늘어납니다. - 비만
만병의 원인은 비만입니다.
비만으로 인해 몸안에 내장지방이 쌓이면서 대부분의 병이 시작됩니다.
항상 올바른 운동과 식습관을 통해 적절한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적인 원인으로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장애 , 빠른 식사시간, 과도한 음주, 탄산음료 중독, 흡연, 환경호르몬 섭취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에서 혈당의 중요성
- 당뇨는 왜 걸리는 것일까요?
우리 몸에서 넘쳐나는 혈당을 더 이상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당뇨가 발생된다. - 혈당을 조절할 수 없으면 왜 문제가 생길까요?
혈액 내에 포도당이 많아지면 이 포도당이 독성(AGE)을 띄게 되는데, 이 독성으로 인해
혈관벽이 미세하게 파괴되며, 그곳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을 막아 각종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 일반적인 사람의 경우 식사 후에 혈당이 상승하지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공복일 때도 혈당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인슐린저항성때문에 우리 뇌가 혈액 내 포도당이 부족하다고 인지해서
공복 중에도 간에 저장된 포도당을 혈관으로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 8시간 기준 공복혈당 수치가 110~125이면 반드시 당뇨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당뇨에 잘 걸리는 사람의 증상과 유형은?
당뇨 증상
- 높은 혈당 배출을 위한 잦은 소변
- 잦은 소변으로 인한 갈증 및 탈수
-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한 배고픔
- 인슐린저항성으로 인한 체중감소, 피곤함, 에너지 부족
- 거품이 많은 소변
- 눈 침침, 흐린 초점, 망막병증
- 가려움, 습진, 무좀, 당뇨성 피부염 (허벅지 및 다리 피부에 반점)
- 발기부전
- 다리 저림
- 과호흡
* 인슐린저항성 : 혈액 내 포도당은 많은데, 내장지방 등으로 인해
포도당을 필요로 하는 세포들이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혈관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포도당 부족이 발생하는 현상
자세한 사항은 이전 글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뇨병에 잘 걸리는 유형
- 나이가 30세 이상
- BMI지수> 23 * 인바디 체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운동을 전혀 안 하는 사람
- 가족 및 친척 중 당뇨가 있는 사람
- 임신 중 태아가 거대아 일 경우 (4KG 이상)
- 고혈압
- 고지혈증(= 이상지질증) (HDL <35, TH>250)
- 심혈관질환
- 다낭성증후군, 흑색극세포증(희기)
- SPISE <7.0
- ALT>26
한국사람들이 서양인들보다 당뇨병에 더 잘 걸리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서양인이 한국사람들보다 훨씬 많이 먹고 덩치도 큽니다.
그런데 왜 유독 한국사람들만 당뇨병에 많이 걸릴까요?
그 이유는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췌장의 기능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서양인들이 한국 사람보다 췌장의 크기가 급니다. 또한, 한국사람의 췌장이 지방이 훨씬 잘 쌓여서 금방 고장이 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인들의 췌장이 인슐린 분비 능력이 40%나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와중에 서구화된 식습관이 생겨버렸으니 당뇨병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같이 보시면 좋아요.
300x250
'대사질환 > [당뇨병] 에 대한 모든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뇨약] DPP-4 억제제에 대해 쉽고 빠르게 알려드리겠습니다. (0) | 2021.05.01 |
---|---|
불로장생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리는 당뇨약 메트포르민(다이아벡스정)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1.04.27 |
[당뇨병에 대한 모든 것 ] 당뇨와 음식에 관련하여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0) | 2021.04.26 |
[당뇨병] 당뇨의 검사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0) | 2021.04.20 |
[당뇨병에 대한 모든 것] 당뇨병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봅시다. (0) | 2021.04.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