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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질환/[당뇨병] 에 대한 모든 것

[당뇨약] DPP-4 억제제에 대해 쉽고 빠르게 알려드리겠습니다.

by 키곰의건강상식 202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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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 dpp-4 억제제는 최근 나온 신약 종류로 메트포르민과 함께
가장 인기있는 치료제입니다.

당뇨약 DPP-4 억제제
DPP-4 억제제

 

 DPP-4 억제제를 사용하는 이유

DPP-4 억제제는 매우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당뇨약입니다.
최근 나온 신약으로 부작용도 매우 작은 편이며

다른 당뇨약과는 다르게 혈당 자체를 감소시키는 약이 아니라 
음식이 들어올 때만 반응하는 약이기 때문에 저혈당의 위험이 극히 낮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당뇨환자들은 신장기능이 좋이 않아 약 조절이 중요한데,
DPP-4 억제제는 신장기능이 떨어져도 복용량을 조절하거나, 신장에 무리를 주지 않는 약이 존재합니다.


 

DPP-4 억제제를 설명하기 앞서 인크레틴(GLP-1)에 대해서 알아야만 합니다.

  •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장에서 음식물에 포함된 당을 흡수합니다.
    이때 장에서 인크레틴(GLP-1)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인크레틴 호르몬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성을 촉진합니다.
    이를 통해 혈관 내 혈당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인크레틴호르몬(GLP-1)은 위장운동을 느리게 만들어 당이 천천히 흡수되게 만듭니다.
    이를 통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예방합니다.
  • 또한, 위장운동이 느리기 때문에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어 상대적으로 식사량도 감소합니다.
    이는 당뇨의 근본적인 치료인 생활습관을 조절하게 만들어 줍니다.

문제는 인크레틴(GLP-1)호르몬은 우리 몸에 머무르는 시간이 5~10분 정도로 매우 짧습니다.

그 이유는 DPP-4 효소가 인크레틴을 포함한 장 내 호르몬을 빠르게 분해하기 때문입니다.
DPP-4 억제제는 인크레틴 호르몬을 좀 더 우리 몽에 오래 머무르게 함으로 써 

혈당조절에 큰 도움을 줍니다.

 

 

 DPP-4 억제제 복용방법

  • DPP-4 억제제는 당뇨치료의 2차 처방에 사용됩니다.
    당뇨치료의 1차 처방에는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우레아(SU)가 있는데, 
    1차 처방약으로 혈당이 조절이 안된다면 DPP-4 억제제를 추가로 처방받게 됩니다.
  • 또는,  당화혈색소(A1C)가 7.5% 이상인 경우 처음부터 1차 처방과 함께 DPP-4 억제제를 복용합니다.
  • 단독으로 DPP-4 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 당화혈색소 0.5~0.9% 정도 감소시킵니다.
    이는 메트포르민과 같은 1차 처방약보다 효과가 약합니다.
    하지만 함께 1차 처방약과 함께 복용함으로써 효과가 상승합니다. 

 DPP-4 억제제 종류

DPP-4 억제제는 나름 최근에 발견된 치료법으로 지금까지 많은 신약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9가지로는  아래와 같이 있습니다.

  • 자누비아
  • 트라젠타 (신장기능이 좋지 않아도 복용 가능)
  • 가브스 ((하루 두 번 복용)
  • 제미글로
  • 온글라이자 (심부전증 환자는 복용 자제)
  • 네시나 (심부전증 환자는 복용 자제)
  • 테넬리아
  • 슈가논
  • 가드렛 (하루2(하루 2번 복용)  


DPP-4 억제제 부작용

  DPP-4 억제제의 경우 부작용이 매우 적은 편이지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췌장염 및 췌장암
    DPP-4 억제제는 췌장에서 인슐린 생성을 촉진하므로 췌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흡연, 과음, 유전질환으로 췌장염이 있으시다면 안 먹는 것이 좋습니다.
  • 관절염
    DPP-4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간혹 심한 관절염을 보인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 가려움, 얼굴부종, 발적(피부가 붉게 변함), 피부 벗겨짐 등의 심한 과민증상이 드물게 나타납니다.
  • 피부 물집
    겨드랑이, 팔, 배, 입안에 물집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극히 소수)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 

  • '트리젠타, 재미글로'는 결핵약 '리팜핀'과 함께 복용하면 안 된다.
  • '테넬리아'는 '아미오다론, 퀴니딘, 소타롤' 등 부정맥 약과 함께 복용 시 돌연사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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